1. 최근 유럽 내 재외공관에서 대사관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이용한 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사관 직원 사칭범은 사전에 우리 동포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다수의 동포들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 관련 사건이 접수되었으니 특정 사이트(spos.enn.kr)에 접속하여 사건사고를 조회하도록 안내하였으며, 동 사이트 접속시 대검찰청을 사칭한 사이트가 열리며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2. 외교부 및 재외공관은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개인정보나 금전 송금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일단 전화를 끊거나 보내진 문자메시지 · 이메일에 대응하지 마시고 외교부 영사콜센터(02-3210-0404) 또는 해당 지역 재외공관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거주지역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신고를 당부드립니다.